그제 저녁에 사서 계속 써봤는데 아무래도 벰웨어와 패러럴즈의 전쟁에서 두말할 나위없이 승자는 패러럴즈가 되었다... 엑스피는 완전 비교의 대상이 아니었고 윈도7은 벰웨어가 부팅속도는 더 빨랐지만 부팅 후에 프로그램 구동속도는 패러럴즈의 승리였다.

그래서 오늘 오전에 벰웨어 트라이얼 버전을 지웠다. 8기가나 되던 벰웨어용 윈도7 이미지도 날려버리고...^^;

벰웨어랑 패러럴즈랑 마치 짠듯이 지수가 2.9이 나왔다...+_+

하지만 회사 ERP나 여타 프로그램들(기껏해야 딸려서 설치되는 것들이지만...--;)의 구동속도는 패러럴즈가 확실하게 빨랐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벰웨어보다 안정성면에서 떨어지는 부분이 있는건지 가끔씩 화면이 껌뻑거리는 문제가 있긴하다.

베타때처럼 에어로가 꺼진다거나 하는 버그는 없지만 벰웨어에서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현상이라 좀 찜찜하긴 하다... 하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되리라 믿는다...^^

이건 원래 그랬는지 아닌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뭐가 더 좋아져서 윈도7에서 보여지는 화면과 엑스피에서 보여지는 화면이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다. 비됴램은 똑같은 할당했는데...--;

요건 패러럴즈 5.0의 엑스피로 내 블로그를 열었을때의 화면이고...

요건 똑같이 패러럴즈 5.0의 윈도7에서 열었을때의 화면이다...

보다시피 엑스피에서는 축소된 사진에 글씨들이 깨져보이는데 윈도7에서는 맥에서 보듯이 유려하게 보인다...+_+

뭐... 그렇다고... 윈도7을 계속 쓰게 될른지는 의문이지만...--; 넘 크고 넘 무거워서...--;

에혀... 맥북에어에서 윈독이 빨리 돌아간다고 좋아해야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회사 ERP나 우리은행 인터넷 뱅킹, 삼성카드 등 맥에서는 안되는 것들때문에라도 피씨를 써야하고 PC Free Desktop Project때문에 부트캠프나 가상머신을 돌려야하는 입장이라 윈독이 빨라진 것도 대단히 기쁜일이라는거...--;

4.0은 사놓고 몇개월을 제대로 못썼는데 5.0은 사자마자 아주 날 행복하게 해줘서 기쁘다...^^

애플리모트는 오늘 아침에 이미 도착이 되었단다... 퇴근시간까지 왜케 지루한건지...--; 아쉽게도 매직마우스는 어제 오후 인천공항에 떨어져서 오늘 통관들어가면 주말이 껴서 월요일이나 늦어도 화요일에 통관완료가 되고 수욜쯤엔 배달이 될거란다...--;

이러다 국내 정발이 먼저되서 물건이 풀려버리면 무쟈게 배아플 듯...--;

에혀... 털썩...--; 이번 주말엔 매직마우스의 요술에 빠져서 허우적되길 기대했었는데...ㅠ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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