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왔다... 오늘이다...


어제 저녁에 성욱이한테 물어봤다... 기분이 어떠냐고... 녀석은... 무섭다고 했다... 그래서... 난... 내가 지을 수 있는 가장 편안한 미소로 그냥... 그동안 수고 했다... 라고 했다...


그동안 노력하고 고생한 만큼 실수 없이... 좋은 결과를 낳게 되길....


온가족과 주변 친지들, 지인들이 모두가 응원을 하고 있으니까 그 힘이 녀석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거라 믿는다...


그동안 수고했고 고생했다... 내 큰아들 성욱아....


넌 언제나 그렇듯이 내 가장 든든한 큰아들이고 뭘하든 널 믿고 아버지로서 역할을 다 해줄께...


힘든 고3생활을 잘 견뎌내줘서 대견하고 기특하다...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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