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여년전 우리 부부가 결혼식을 올렸던 곳이기도 하고 애들이 아주 어렸을때 같이 가본 곳이기도 한 올림픽 공원... 집에서 그렇게 멀지도 않은데도 그렇게 자주 찾게 되지 않는 곳...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오후에 마눌이랑 둘이서 댕겨왔다...^^


많이 걸어서 피곤하긴 하지만 공기도 날씨도 아주 맘에 드는 나들이었다는거...^^


집앞 건널목에서 올림픽 공원 남문 2로 가는 버스를 타고 내렸더니 구린내가 진동... 음... 은행나무때메...--;


마눌 뒷모습만 잔뜩 찍었다...--;




엿가락을 만드는 모습... 외국인들이 신기해 하는 모습...





























애들 어렸을때 같이 탔던 트롤리...





전철타러 나오는 길에... 보인 커다란 조형물...


나가는 길...


한 두시간을 넘게 걸어서 나들이를 한 후에 전철로 아차산역으로... 근데... 여의도 불꽃축제때문에 사람이 바글바글...


기분좋게 나들이를 하고 난 후에 샤워를 하고 무한도전 본방을 지둘리는 토요일 저녁은 행복하다... 음... 근데... 저녁에 뭐랑 술한잔 하지? 응? 또? 음... 뭐 그렇다규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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