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꽤나 힘든 하루를 보내고 지친 몸과 마음으로 퇴근길에 오르는데... 응? 비가 오더만... 가을비... 아놔... 순대국에 소주한잔 마시고 싶었지만... 지난주 내내 너무 많이 마셨고... 어제도 홀로 소맥의 신공을 발휘해서 컨디션이 메롱...--;


집에 와서 저녁 먹고는 간만에 기타를 쳤다... 블루스, 하드락 류의 노래들을 틀어놓고 리프랑 솔로 놀이를 했다... 음... 아직 그루브한 플레이가 죽지는 않았군...^^;


게인이 약하긴 하지만 참 자연스러운 찌그러짐이 인상적인 TS-9.... 명기는 명기다...


오랜만에 재밌게 연주했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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