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욜부터 2박 3일간 양평 콘도에 댕겨왔다... 둘째넘하고 마눌하고 셋이서... 큰넘은? 걍 집에 있고... --;
체크인 시간을 기다리면서 점심 식사...
싸우나에서 첨벙거리면서 놀다가 저녁먹으러 가는 길에 본 계곡... 응? 또랑?
장작 바베큐 집을 지나...
둘째넘이 먹고 싶다는 백숙을 먹기 위해...
식당 마당은 언제나 정겹다...^^
무려 예약까지 하고 왔다는거지...^^
시원한 막걸리랑 백숙을 잘 먹고 나오는 길...^^
둘쨋날 양평 시내버스로 이곳 저곳 댕겼다... 마눌이 잘 조사해놔서 쌩유~~
유명한 식당이라는데 우리는 완전 실망...--;;
느끼한 소머리 국밥...--;;
아마 다시 오게 되지는 않을 듯...--;
다시 두물머리에 가는 버스를 지둘리는 중... 한 30분 지둘렸던거 같다는거...--;;
두물머리에 도착해서 시원하게 냉커피 한잔씩~~
지루하면서도 긴 산책로...
솔직히 기대했던거에 비해 좀 실망스러웠슴... 하긴... 뭐... 넘 더워서 암껏두 신경을 쓸 수가 없었다는거...--;
게다가 유료...--;;
연밥은 볼 만 했슴...^^
전형적인 여름 풍경?
연꽃....^^
마눌이 보고싶어했던 4백년 묵은 느티나무~~
덥기도 더웠고 지치기도 지쳐서 별루 즐겁지는 않았던 두물머리...--; 사진찍는 사람들에겐 참 좋은 곳이라는데...--;; 더... 더워서...--;
저녁먹으러 가기전에 방에서 쎌카~~
싸우나 댕겨와서 둘째넘이 원하는 코스대로 바비큐에 추억의 도시락... 폭풍흡입...^^
음~~ 막걸리~~~~~ 좋아~~~
벌써 몇년째 여름 휴가때 마다 오게되는 곳...--;;;
저녁먹고 된장질 중~~~
그나저나... 이 작명센스 좀 보소~~ ㅋㅋㅋ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대충 아침 때려먹고 방에서 딩굴다가 왔씀... 성수기라 11시 체크아웃~~~ 집에 와서 또 딩굴고 있씀~~
다행히 더위가 한 풀 꺾여서 한결 견디기 쉬운 상황... 잠도 설치고... 과음 과식에 속도 별로 행복하지는 않지만 그래두... 여름 휴가 잘 댕겨왔네~~ 어차피 다른 위치에서 행한 식도락 여행 수준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