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이상하게 자꾸만 맥북이 스스로 깨어나는 증세를 보였다... 잠재워놓고 있으면 좀있다가 지가 알아서 깨어나는 괴상한...--; 찜찜해서 오늘 새벽에 깨서 걍 다시 싹 밀고 새로 깔았다... 그런데도 깨어나는 문제가 해결이 안되서 당황하다가 혹시나... 해서 블루투스 설정에서 블루투스 장비가 맥을 깨우는 기능을 언체크 해놓고 보니께 증상이 사라지더만...--;;


애플 마우스를 회사에 하나, 집에도 하나씩 두고 써서 충돌이라도 난건가? 아님 엘까삐딴은 그런 기능에 좀 민감한가? 아무튼... 이렇게 설정 하나만으로 해결될 문제를 새벽에 깨서 싹 밀고 새로 깔고 앱들 깔고 자료들 옮기고 세팅을 하는데 한시간 이상 쏟아부었다는게... 참... 미련하고 어리석은....--;;


설치하고 침대에 늘러붙어서 이렇게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날씨가... 비가 오려는지 습도가 높아서 꿉꿉하지만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견딜만하네... 이렇게 또 여름이 가는 모양...


며칠새 세번째 엘까삐딴을 깔다보니께... 이젠 아주 익숙하게 지웠다 깔았다를 할 수 있겠네...ㅋ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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