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배터리로 구동되는 무선 이어폰이라 그런지 나도 모르게 아무때나 꼽고 듣게 되지 않는 이상한 경우를 경험 중이다... 불편해도 예전 애플 이어팟은 아무때나 꼽아서 음악을 듣던가 유튜브를 보던가 하게 되는데... 훨씬 더 편리한 에어팟을 쓰면서 음악을 듣거나 유튜브를 시청하거나 할 때 에어팟을 꺼내서 귀에 꼽는 경우가 줄어들었다... 음... 뭐... 이런...--;;


편리하긴 무쟈게 편리하다. 게다가 음질도 괜찮다... 근데... 왜... 이런게 일종에 귀차니즘과 연관이 되나?


하긴 출장 때 침대에서 이넘을 꼽고 아이폰으로 영화를 보면서 참 좋구나... 하면서도 출퇴근시나 집에 있을 때는 잘 안쓰게 되는 이유는... 참... 


요즘 내 맥북 사용 패턴이나 아이폰 사용패턴 그리고 에어팟 시용패턴에 스스로 의문을 던지게 되는 경우가 있구나...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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