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근해서 봄, 가을에 입는 회사 자켓을 입고 있었는데... 춥더만... 그래서 오늘은 아예 겨울용 자켓을 들고왔다... 다소 두껍고 부담스럽긴 하지만 11월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참... 세월이 빠르기도 하구나...


집에 가져가서 빨아야지...


회사 자켓을 보고 있으면 정말 그런 생각이 든다... 겨울, 여름은 무쟈게 길고... 봄, 가을은... 점점 짧아져서 이 자켓을 입는 시간이 자꾸만 짧아 진다는...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볼 수록 정이 드는 산과들... 응? 까라그래....--+ 좋은 계절은 짧아지고 춥고 더운 계절만 길어져서 가뜩이나 다혈질인 이루 겨레의 사람들이 더 독해지게 만드는구나...--;;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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