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해서 사옥 옥상에 올라갔다가 본이 아니게 아이폰 5의 낙하시험을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껍데기를 씌운게 어색했던지 주머니에서 꺼내서 날씨를 보겠다고 했다고 미끌어져서 세멩공구리 바닥으로 지대로 떨어뜨렸다...--; 아놔... 진짜 아이폰 5s를 사라는 야그인가...하면서 들어서 봤는데... 응?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아이폰 5가 멀쩡한건 두말할 나위도 없고 심지어 케이스에 눈꼽만치도 흠집이 생기지 않았다...+0+


아놔~~ 이럴땐 진짜 돈 쓴 보람이 있구낭... ^^


내 키가 175니까 거의 그 높이에서 떨어졌는데도 멀쩡하다니...+0+ 그것도 걍 바닥이 아니라 쎄멩공구리 바닥인데...+0+


쌩유~ 애플~~~


응? 근데 사진을 찍으려고 하다 보니 내 이뻐라하는 X100S의 뷰파인더 쪽에 작은 흠집들이 생겼네...ㅠㅠ 이건 대따 속상하구나...ㅠㅠ 하긴 걍 렌즈후드를 끼운채로 보호 케이스도 없이 걍 백팩에 넣어댕기니 상처가 안나면 이상한거지...--;;


이상하게 기타랑 앰프는 스크래치나 덴트가 생겨도 이건 악기니까~ 하고 아무렇지도 않은데 카메라는 대따 속상하네...^^; 하긴 이제 나만의 특이한 카메라가 되서 좋긴 하지만... ^^ 응?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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