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다가 문득 아이폰 6+의 알흠다움을 껍데기로 인해서 깎아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벗겨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맥북은 한번도 보호필름이나 케이스를 써본적이 없는데 왜 아이폰은 꼭 껍질을 씌워서 보호해왔는지에 대한 자아성찰적 접근이었던거지...--;


점심을 먹고 올라와서 벗기려고 하는데... 책상위에 자유낙하 시험을 본이 아니게 하게 된 후로는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는거...--; 맥북이야 사실 들고댕기기는 하지만 주로 책상위에 있거나 침대위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아이폰은 다르다는 새삼스러운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는거...--;;


이 알흠다움을 만끽하지 못하는건 아쉽지만... 괜히 떨어뜨려서 덴트나 스크래치때문에 속상해하는거 보단 나을거란 생각...--;;


나름 물건을 아껴쓰는 사람이니까...^^; 맥북이나 아이폰은 거의 덴트나 스크래치없이 써오고 있다... 문제는 내가 젤루 사랑해 마지않는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는 여기저기 찍히고 긁혀서....--;;;


아무튼... 걍 껍질 씌워서 써야겠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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