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휴가 막바지이기도 하고 평일에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서 마눌이랑 아들넘이랑 지난번에 실패했던 쌍다리 기사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대공원 산책을 하고 왔다...^^


비가 왔지만 우산까지 챙겨서 집을 나서는 우리들...ㅠㅠbbbb 지난번에 갔을 때 여름휴가라 할 수 없이 발길을 되돌렸던 식당에서 오늘은 운좋게 기다리지도 않고 바로 앉아서 돼지불백에 소주한병을 복용했다...^^ 그리고는 집에 오는 길에 시내 나들이를 하려고 했지만 비가 와서 걍 집앞 대공원에 맥주 사들고 와서 치킨세트에 맥주 복용~~

양이 작지 않을까 했지만 둘째넘만 한판 더 먹고 나랑 마눌은 딱 맞게 먹었다...^^


비를 맞고 집에 와서 샤워를 하는데 그렇게 좋더만...^^bb


이제 내일이 지나면 수욜날 오랜만에 다시 전장에 복귀한다... 휴가가 끝나가는건 아쉽지만 왠지... 달려들어서 물어뜯고 싸워보고 싶은 전투력이 생겼다... 이게 휴가의 효과일까?


암튼.... 소주랑 맥주의 효과일른지는 몰라도... 쓰바... 두려운게 암껏두 엄따...--+


역쉬... 낮술은...--;;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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