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먹고 귀랑 턱관절이 아파서 일찍 퇴근했었다... 덕분에 날씨도 쨍하고 한 핑계를 대고 마눌이랑 둘째넘을 델꾸 신설동 풍물시장이랑 동묘시장... 글구 광장시장에 들러서 구경도 하고 저녁도 먹고 왔네...


아파서 조퇴해놓고는 소주한병, 막걸리 세통을 마셔버렸구나...^^; 설 연휴전에 마눌을 위한 나들이란 핑계를 댔지만 내가 힐링이 되는 날이었다는거... 덕분에 아직도 아가리는 여전히 불편하지만...--;;

요즘 나랑 울집 막내넘은 돼지바에 꽃혀서 꼭 외식 후에는 이거 사다먹는데... 어제두 사와서 하나씩 뽀개줬다는거...^^


잘 먹고 잘 마시고 춥긴했지만 반가운 것들과 조우를 통해서 힐링이 되는 하루였네...^^


오늘 근무를 마치면 새해 설 연휴가 담주 월욜까지... 잘 정리하고 명절 쇠야지...^^ 마눌도 어제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는거... 이렇게 생색을 좀 내야하는거 아닌감...ㅋ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