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조금 해프닝이 있긴했지만 어쨌든 시간 잘 맞춰서 성욱이 퇴소식 보고 점심 먹여서 집에 델꾸왔다....^^ 참... 기분이... 묘... 하더만... ^^ 점심에 내가 어렸을때부터 자주 가던 마방집에서 동동주를 두통이나 비우고... 음... 물론 성욱이랑 둘이서...^^ 집에 와서인지... 오히려 집에 낯설게 느껴질 정도로...^^


아무튼 내 큰아들 성욱이는 일단 큰산 하나는 넘어섰다...^^


도착해서 성욱이가 훈련기간동안 있다는 중대에 잠입을 해서 성공~~


요로케 아퍼쳐로 확대를 해보니 녀석이 보인다...^^


퇴소식...


아이폰으로 줌을 해보니 이렇게 화이트밸런스가 깨지네...--;;


요로케 찬조출연이라도 어떻게...--;;


퇴소식이 끝나고 베레모를 던진다...응? 이건 또 무슨...--;


그리고 다시 만난 아버지와 아들...^^


델꾸오는길에 녀석이 어렸을때부터 좋아하던 "마방집"에 델꾸가서 나도 녀석도 좀 취할때까지 동동주를 마시면서 점심을 때우고 집에 왔다...^^ 어쨌든 아무리 편한 군생활이라도 녀석이 태어나 첨으로 겪어보는 일이기에 응원을 해줘야 할 듯 싶네...^^


취했지만 나름 핑계를 대자면 어제 시차를 극복하고 아들을 다시 만난 기념으로 마신 동동주이기에... 잘 한거라고 생각하길...--;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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