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갑자기 운전면허를 따겠다고... 학원을 등록하고 필기를 합격하고 실기에서 한번 떨어지고 두번째 떡하니 붙더니 연수까지 마치고 이젠 운전 가능자로 변신!!!! 이 모든 비용을 지가 받는 월급으로 해결... 기특한 넘...^^bb


아무래도 젊은 넘이니께 반사신경도 공간지각 능력도 좋겠지... ^^


참 세월이 빠르구나... 라고 새삼스레 실감하게 된다...


성욱이 넘이 요만할 때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누워서 놀다가 자기 손을 뚫어지게 바라보던 모습이다... 눈이 살짝 가운데로 몰려서 자기 손을 신기한 듯 쳐다보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웠던지... >.<


그러던 넘이 이제 대학생이 되고 군대... 음... 비록 공익이지만...--; 생활을 하면서 받은 월급으로 엄마, 아부지한테 손벌리지 않고 스스로 운전면허를 받아서 온거 보면 참... 나보다는 훨씬 더 나은 넘이란 생각이 드네...^^


요즘들어 부쩍 애들 애기때 생각을 하면서 혼자 웃게 되는 경우가 많다... 떼레비에서 워낙 애기들 관련 프로그램들이 많아서이기도 하겠지만 애플에서 제공하는 사진앱이 아마도 이런 옛날 사진들에 대한 접근성을 더 용이하게 만들어놔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마눌이 그러겠네... 기승전 애플이냐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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