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내 큰아들 성욱이가 태어난 날이다...^^ 그넘이 태어나던 날... 솔직히 주책없이 눈물이 나더만...^^; 마눌이 밤새 고생을 하다가 결국 녀석의 큰 머리덕분인지 수술을 해서 세상과 만난 넘이다...^^


그넘을 첨 보고는 정말 놀랐다... 어쩌면 그렇게 나랑 똑같이 생길 수가 있는건지...+0+ 마눌 친구들이 성욱이 애기때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야그를 전해들었다... 와~~ 이건 이하영이네...+0+ 하면서 말이지...--;;


그렇게 언제나 내 맘속에 든든한 큰아들이자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게 하는 넘이 바로 오늘 태어난 날을 다시 맞이하게 된다... 잘 자라줘서 고맙고 크게 속을 썩히지 않고 점점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우리 부부는 좋기도 하면서 녀석의 그 이쁘고 귀엽던 아기 시절이 떠올라서 묘한 노스탤지어를 느끼게 해주는 경우도 있곤하네...^^


요로케 쪼맨했구나...ㅋㅋㅋ


너무 닯아서 이런거 대따 많이 했었는데...^^


나보다는 마눌을 닮아야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두 희한하게도 나랑 똑같이 생긴 내 새끼가 자라고 있는 게 무척이나 신기했던 그시절....^^


생일 축하하고 고맙고 사랑한다~~ 내 아들~~~ 성욱아~~~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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