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도 그렇고 기타도 그렇고 굉장히 빈티지 스러운걸 좋아한다. 음악을 할 때는 마샬 추종자라고 할 만큼 공연때마다 마샬을 빌려다가 썼지만 몇년전부터는 그런 강한 게인 보다는 자연스럽고 입자감이 축축한 옛날 소리를 좋아하게 되었다... 물론 펜더 챔피언 600을 사게 되면서 부터 그렇게 강제적으로 취향이 바뀌기는 했지만...^^;


지금도 트위도 마감의 앰프나 케이블 그리고 케이스들을 보면 걍 이유없이 갖고 싶어진다...

울나라에 정식으로 발매된 펜더 딜럭스 앰프... 성능이나 출력 따위는 모르겠다. 그냥 트위드 마감의 재질이기에 갖고 싶어지는 것 뿐이라는거지....--;;


근데... 가난한 기타리스트는 딸랑 이렇게 케이블만 갖고 있네...^^;


그리고... 만약... 지금 쓰는 어메리컨 스탠다드의 브리지 새들을 빈티지 스럽게 바꿀 수 있다면 돈이 들더라도 그렇게 하고 싶다... 근데... 여섯개의 핀을 쓰는 빈티지 새들을 투핀의 브리지에 이식하는건 힘등께...--;;


아놔~~ 펜더에서 NAMM 2018을 통해서 내놓은 펜더 빈티지 시리즈를 대체하는 어메리컨 오리지날 시리지 때문에 요즘 유튜브를 꽤나 자주 보게 되고 자가뽐뿌 중이긴 한데... 가격이 아마 엄청 못되 쳐먹은 모냥새로 나올 듯 싶어서 지레 포기... 게다가 스트라토캐스터만 세대가 있는데 또 무슨...--;;


암튼... 딴건 몰라도 이번에 펜더에서 내놓은 오리지날 모델은 참 머리를 잘 쓴거 같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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