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 아바에 꽃혀서 당시 용돈으로 테이프들을 사모을 시절... 토요일 저녁에 방송되었던 세계는 지금이란 프로그램에서 황인용이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소개해줬던 블론디.... 여자 보컬이었던 데보라 해리.... 뭔가 굉장히 퇴폐적이고 목소리도 이상하리 만치 끈적거려서 대따 인상적이었던 밴드였다...


내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에 이 밴드의 노래가 있었는지 몰랐다는거...+0+ 아침에 Call me가 흘러나와서 넘 반가와서 한장~

데비 해리의 키는 160cm가 안되는 단신이었다... 그러고 보니 80년대에는 단신 여가수들이 참 많이도 나왔었구나...


팻배네타... 시나 이스턴... 등등...


문득 그 시절이 참으로 사무치게 그립네... 이제 한살을 더 먹게 되는 순간에 말이지...ㅋ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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