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저녁... EBS에서 세월호 생존학생들의 인터뷰와 지금 그애들이 겪고 있는 상처와 죽을 때까지 앉고 가야할 멍에들에 관해서 방송을 했다. 보면서 그냥 생각만 가지고는 안될 것 같아서 아주 작게 나마 시작을 하려고 지난해 마눌이랑 광화문에서 받아온 세월호 리본을 가방에 달았다...

그냥 마음을 담금질하려고...


어제 밤늦게까지 청문회를 보면서 세상에 진짜 나쁜것들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능을 떠나서 진짜... 진짜... 나쁜 것들이란 생각이 새삼 들었다...


사람이 사람처럼 산다는게 뭐 그리 어렵다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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