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욜부터 어제까지 목포에 나들이 댕겨오심... 비가 오락가락해서 아쉽긴 했지만 잘 댕겨왔다... ^^ 음... 사실 기억은 먹고 마신거 밖엔 없다는거...ㅋㅋㅋ 버스로 돌아댕긴 좋은 기억이랑 생각보단 크게 인상적이지 않았던 목포 음식들.... ^^

도착해서 마눌이 검색해놓은 유명한 중국음식점에서 난자완스랑...

작은 연태고량주...

유명하다는 짜장면... 드심... 뭔가 들쩍지근한 맛이 아쉬웠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랑 생활의 달인으로도 선정되었다는데.. 음...

시화마을이란 곳에 들렀다가 돌아오는길에 찍은 수산물 가게들이 있는 거리...

5배줌 작렬... 갈치 참 싱싱하네...^^

숙소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여객 터미널...

숙소에서 쉬다가 유명하다는 꽃게장집에 와서 홍어삼합이랑 목포 막걸리... 숙희? 순희? 암튼 그런 브랜드임... 배불리 드심... ^^

담날... 이른 점심으로 유명하다는 낙지집에 와서 연포탕이랑 낙지 호롱이 드심서... 곁들인 지역 소주... ^^

의외로 간이 세지 않고 맵지도 않아서 인상적이었던 식사... ^^

맵찔이인 내가 가볍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맵기라 기분 좋았다는거~~

다른 브랜드의 지역소주도 한병 더 곁들임... ^^

그렇게 이른 점심 마치고 본이 아니게 살벌한 등산을 한 후에 유달산, 고하도, 등등을 잇는 케이블카를 타보심... 비싼거 치곤 뭐...^^;

숙소 오는길에 갓바위에 들러서 잠깐 산책함...

이제 곧 사회인이 되는 둘째넘... 이번 나들이는 함께 왔고 혼자 전국 여기저기 많이 댕겼다... ^^

어떻게 이렇게 깎여나가지?

사진찍는 막내랑 마눌.... ^^

저녁으로 맛있는 녀석들이 다녀갔다는 식당에서 탕탕이 드심... 

점심에 먹은 보해 소주 세병이랑 맛나게 잘 드심... ^^

돌아오는 날 비가 추적추적와서 뭔가 아쉽기도 했지만 어제 댕길때 비가 안온게 다행이기도 함...

역앞에 유명한 해장국집이 있어서 점심 먹음서 지역소주 두병 곁들이고 돌아오심... ^^

음... 진짜로... 먹고 마시기만 했네...ㅋㅋ 게다가 사진을 찍을 생각을 항상 먹다 중간에 떠올려서뤼...ㅋㅋㅋ 생각보다 강하지 않은 간이랑 의외로 들쩍지근한 맛이 아쉬웠던 목포 음식들... 생각보다 다듬어지지 않은 관광지로 인해 아쉽기도 했지만 다른 도시에 비해 여러가지 이유로 기억에 남을 듯 싶다...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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