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마소 아크마우스를 번들로 준다는 캠페인에 속아서 떨렁 맥용 오피스 2008을 샀다...--; 마우스는 집에서 쓰는 피씨에 붙혀주고... ^^;

근데 사용을 쭉 하다보니 실제로 사용하는 건 엑셀뿐이더군...--; 워드나 빠와뽀인뚜는 거의 뷰어수준의 사용이고...--; 그나마 아이웍스에서 보여지니까 이넘들을 써야할른지 조차 혼란스러울때가 있긴 하다...--;;

이번 SP2가 나오면서 워드에서 커서따라 글자를 끌고 댕기는 말도 안되는 오류는 사라졌지만 아직도 빠와뽀인뚜는 여전히 입력의 문제를 보여주고 있다... 이딴식으루다...--+

뭐 사실은 키노트로 모든 PT문서를 만드니까 빠와뽀인뚜에서 한글입력이 지랄같다고 해서 크게 짜증날 일은 아니지만 만약 꼭 빠와뽀인뚜용 파일로 공유를 해야하는 우리말 문서를 작성할 일이 생긴다면 꽤나 짜증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게 될 것 같다...--;

물론 한글입력기 대신 바람입력기를 써도 되고 입력옵션에서 입력방식이 다르게 선택해서 써도 되겠지만 이 모든게 그저 짜증스러울 뿐이다. 게다가 성격상 원래 순정만을 고집하는 병적인 집착때문에 써드파티 유틸이 아무리 편하고 좋다하더라도 왠만하면 순정만 사용하려는 괴상한 증세를 갖고 있어서뤼...--;;;

우리나라에서 팔리고 있는 소프트웨어인데도 한글화가 되기는 커녕 한글입력문제조차 해결되지 않은체로 팔리고 있다는 사실이 말이다...--;

그나마 엑셀때문에 할 수 없이 계륵처럼 쓰고는 있지만 거의 뷰어정도 수준의 사용을 하게 되는 워드나 파워포인트는 돈이 넘 아깝다는 생각을 절로 하게 만들고 있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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