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13인치 레티나를 두번이나 사서 써봤는데 결국 적응을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시커먼스 베젤이었지만 또 하나의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액정 밑부분에 제품 이름이 없다는 점이었다... 워낙 전형성을 따지는 고리타분한 양치기 중년이다 보니까 노트북의 스테레오타입에 충실해서 제품명이 없다는게 참 어색하고 생소했었다는거...--;


물론 지금 쓰는 맥북 12인치도 시커먼스 베젤이라서 여전히 어색하지만 얇은 베젤과 액정 밑바닥에 보기좋게 붙어있는 MacBook이라는 브랜드... 이 하나로 선택이 쉬워졌다...^^


이쁘자나...ㅠㅠbbb


나름의 장단점을 구분하자면... 얇은 베젤, 제품명이 액정에 붙어있다는거... 키보드가 엣지투엣지라는거... 이런건 참 맘에 든다. 맘에 안드는건... 시커먼스 베젤... 포트가 하나뿐이라는거... 근데 이건 나중에 장점이 될 수도 있다는거...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성능은 그에 못 미친다는거... 뭐 이정도?


근데 내가 하는 모든 일은 아주 적절하게 잘 해주고 있다... 음... 참... 레티나를 즐기기엔 노안이라... 이거두 아쉽구나...--; 응?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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