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내가 컴퓨팅을 하는 수준이 뭔가 아주 익스트림하거나 헤비한 것들이 아니라 메일, 웹서핑, 가상머신으로 돌리는 윈도우즈, 아이튠즈, 그리고 어퍼쳐를 이용한 사진 정도라서 예전에 밑도 끝도 없이 욕심을 부렸던 사양병에서 회복이 되고 있는 중이다... ^^;


퇴근해서 카메라를 들고 어디든 나가서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잠시 나가보고는 그 습함과 더위에 댕기면서 사진찍기는 포기... 방에서 에어만 찍어대고 있는 중...--;; 털썩...--;


레티나 맥북프로보다 액정 두께는 살짝 얇다...


팜레스트와 키보드와의 크기 비율이 맘에 들고... 음... 다시 봐도 숨막히는 뒤태...^^;


드럽게 넓은 베젤이 멍청해보이기는 하지만 키보드옆에 바디가 좁아서 날렵해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레티나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13인치 에어보다는 훨씬 밀도있는 화면을 보여준다... 풀사이즈 키보드라서 불현한거도 없고...


인텔에서 차세대 씨퓨 출시가 지연되었다고 해서 아마 12인치 에어의 출시는 지연될 거란 전망... 뭐... 잘 됐네... 이넘을 좀 더 오래쓸 수 있응께... 하긴 이넘을 쓰면서 부터는 컴퓨터로 뭔가 하기 보다는 그냥 매일 업무를 제외하곤 별거 없이 들고만 댕기네...--;;


아... 의욕상실의 세월인가? 밥맛도 드럽게 없고... 사진찍기도... 맥북갖고 놀기도... 다 심드렁하니 뭐...--;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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