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메인으로 쓰고 있는 맥북프로 13인치 레티나도 가볍고 환상적인 성능과 화질을 보여주지만 난 왜 에어의 마성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던건지 모르겠다... 13인치를 거의 다 섭렵을 하고 나서 11인치 최저사양모델을 사서 서브 컴으로 쓰려고 하는데 자꾸만 에어를 쓰게 된다... 이넘을 쓸때가 더 행복한 이유는 뭘까... 화질도 구리고 해상도도 1366X768이라는 스크롤과 친해지는 해상도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지...--;


어쩌면 또 이넘이 자리를 차지하고 맥북프로를 찬밥으로 만들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역시 쨍한 화면과 뭔가 프로페셔널해보이는 얇은 베젤이 주는 섹쉬함이 좋으네...^^


사실 최저사양모델을 사면서 성능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의외로 맥북프로만큼은 아니지만 내가 쓰는 용도에는 차고 넘친다는걸 새삼 깨닫고 몸서리를 치고 있다...--;;


메모리가 작아도 화질이 구려도 SSD용량이 128GB라서 아이튠즈 라이브러리는 넣어놓지 못하고 걍 어퍼쳐 라이브러리만 넣어놨지만 회사 업무용이나 개인 일정 관리 그리고 패러럴즈 가상머신에 XP를 쓰니까 전혀 버벅거림 없는 쪼맨한 이쁜이가 되버렸다는거...


아무튼 지금 내 책상에서 프로는 화면이 꺼져있다... 에어로 업무를 다 하고 있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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