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랴에서 매직마우스 2 스페이스 그레이 모델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무려 13만원에...+0+ 물론 애플 악세사리는 한번 사면 정말 지겹도록 오래 쓴다는게 어쩌면 역설적 가성비의 아이콘이 될른지 모르지만 사실 넘 비싸다....--;


하긴 예전같으면 이넘을 바로 샀겠지만 요즘은 그렇게 열쒸미 깔맞춤이나 악세사리에 관심이 사라진 것 같다... --;;

지금 쓰는 매직마우스 1도 어느새 10년이 훌쩍 넘게 잘 쓰고 있고...^^ 본이 아니게 떼레비에 지출이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


암튼... 요즘엔 맥에 혹은 뭔가에 미쳐서 열정적으로 삽질을 하거나 시도를 해보는게 많이 시들해졌다... 이런게 늙어간다는 증거일지도 모른다는게 한편 서글프기도 하지만...--;;


본이 아니게 이렇게 착한 양치기 중년이 되서 스스로 대견해서 못살겠다는거지...^^;;


게다가 지금 쓰는 맥북은 햇수로 3년째 그리고 만 2년이 다되간다... 정말... 이렇게 오랫동안 쓴 맥은 이넘이 첨이다...^^

10주년 기념 아이폰텐을 쓰기전에 쓰던 아이폰 7+는 본이 아니게 1년 조금 넘게 썼지만 보통 아이폰을 사면 2년 약정이 끝나고서도 더 쓰다가 바꾸곤했었응께...^^


암튼... 6월 WWDC에서 맥북 12인치 3세대에서 뭔가 홀딱 반할만한 것이 없다면 더 오래도록 이넘을 쓸 수 있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는거지...--;;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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