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을 꽤 많이 마셨는데도... 생각보다 견딜만해서 아예 운동 삼아 또... 먹고 싶은걸 먹으려고 동네 마실을 댕겨왔다... 자주 가는 해장국집에서 선지해장국 한그릇 씩 먹고 막걸리 한통 마시고 산책삼아 대공원을 질러서 화양리에 가서 유명하다는 중국식 만두집에 가서 만두 한판과 맥주 한병 마시고 집까지 터덜터덜 걸어서 왔다... 날씨가 참 좋구나...^^


떼레비에도 많이 나오고 나름 유명한 집이란다... 자리가 몹시도 부족할 줄 알고 갔는데 시간이 시간이라서인지 앉을 자리가 있어서...


육즙이 잔뜩 들어가서 뜨거울 때 먹으면 입이 데일 것 같은 만두...


물론... 양꼬치엔 칭따오... 응? 만두구나...--;;


배부르게 잘 먹고 봄날의 아름답고 싱그러움을 만끽하고 왔다...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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