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라이카 M10이랑 후지 X100F의 영상들을 보면서 사진을 잘 찍는거도 중요하지만 후보정도 상당히 중요하다는걸 이제서야 깨닫고 애플의 순정 사진 보정툴이었던 어퍼쳐를 다시 쓸까도 생각해보고 어도비 라이트룸을 사서 써볼까도 잠시 생각해봤었다...


근데... 엄연히 나 정도 수준의 사람이라면 애플에서 무료로 공급해주는 사진앱으로도 충분하다는걸 몇가지 건드려보고 알게 되었다는거... 어차피 잘 찍지도 못하지만 굳이 떡보정을 앱으로 해서 결과물을 만드는 일이 내게 필요없다는 참으로 현명하고 지혜로운 결정을 했다는거지...ㅠㅠv 아놔... 나... 진짜 열라 기특햐...^^;

사진툴의 편집 화면... 왠만한건 다 있다... 비록 프리셋이 전문가용 앱만큼 구비되어있지 않은 느낌이지만...^^


게다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만끽하기엔 이미 와버린 노안때문에... ㅠㅠ 암튼... 있는거나 잘 쓰지 쓰잘데기 없는 욕심은 금물이라는 영원불멸의 진리는 오늘도 나를 이렇게 깨우치게 해준다는거...^^v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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