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쌀쌀하더만... 그래서 날씨를 보니께 울회사 있는 용인이 영하1도... 추워야 하는데... 그렇게 춥게 안느껴진다... 왜일까... 음... 생각해보니... 이미 추운 겨울을 지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든다는거...



만약 가을이 지나면서 이런 날씨를 맞이했다면 춥다고 호들갑을 떨었겠지? 근데 혹독한 겨울을 지내고 나니께 이런 날씨가 그저 웃음이 지어지는 수준이라는거...


인생도 그런 듯...


오지 않은 것들에 대한 두려움은 존재하지만 항상 그렇듯이 막상 겪어보면 생각했던거 보다 최악은 아니니께... 고로 겪어내고 이겨내면 점점 담금질이 되고 다져지면서 이쯤은... 하게 된다...


아놔... 이런 깨달음... 졸라 내용있어 보여...^^;;


그... 근데... 이 양치기 중년은 워째서뤼... 쉰살이 되도록 이렇게 물렁물렁한건지 모르겠다는거...--; 에혀...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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