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각... 이곳 시간으로 새벽 1시...--; 결국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어젯밤... 불과 몇시간전... 열시경에 잠자리에 들었다. 근데... 디즈니랜드에서 불꽃놀이를 시작하더군... 펑펑거리는 소리를 참다가 어찌어찌 겨우 잠이 든것 같았는데 또 무슨 뮤지컬을 하는지 아주 감격적인 음악과 효과음들이 들리더군... 잠결에...ㅠㅠ

그래서 적어도 이건 새벽에 하는 공연은 아닐텐데... 그렇담 지금 시간은? 하고 눈을 떠서 시계를 보니 11시 30분... 뒤척이다 결국 눈이 떠져서 떼레비를 틀었는데 잠시 수사물을 하더니 그만 위성신호를 잃어버렸다면 지둘리라더군... 그래서 멍하니 정지화면을 보다가 짜증이 나서 깨서 이 시간에 메일보고 회사 ERP접속해서 자료 보고 있다...ㅠㅠ

다시 잠자리에 들어서 노력은 해봐야겠지만 다년간의 경험에 의하면 이건 완전 밤새라는 야그다...ㅠㅠ

하긴 뭐 이렇게 시차적응실패해서 헤매던 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뭐 좀 피곤하더라도 걱정은 안되는데 문제는 배가 고파지면 안된다는거지... 아직 약속시간까지는 7시간 정도 남았는데 배고프다고 혼자 룸서비스 시켜먹긴 그렇고...^^;

배가 고파서 잠을 못자고 시차때메 잠을 못자고... 게다가 떼레비까지 안나오고... 다행히 인터넷은 되지만...--;

기왕 깬김에 오늘 받아온 마켓브리핑자료나 숙독해봐야겠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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