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넘과 작은넘 둘다 고딩, 중딩이 되는 날이다... 어느새 그렇게 훌쩍 커버려서 날 놀래키는 녀석들이 이제 조금 더 거칠고 어려운 세상을 접하게 되는 날이라서 마음 한구석이 짠하기도 하지만 별탈없이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나서 이제 더 큰 세상을 만나게 되는 녀석들이 대견하고 기특하고 뭐... 그렇다...

이렇게 쪼맨한 적도 있었는데...(>.<)bb

이젠 콧수염이 숭숭나고 나보다도 더 키가 커버린 큰넘과 아직두 애기처럼 굴지만 이제 어엿한 중딩이된 둘째넘... 그넘들과 이 사진을 오버랩시켜놓고 있으면 묘한 감흥에 빠지게 된다는거...^^

축하한다... 그리고 무럭무럭 자라서 이제 어엿한 고딩, 중딩이 되서 아빠는 든든하고 기특하고 대견하다...

큰넘은 입학식을 마치고는 2박3일로 강원도 설악산에 MT(?!) 신입생 수련회? 뭐 이딴걸 떠난단다... 둘째넘은 입학식때 아빠가 올 수 있는지를 물어보기도 했을만큼 여전히....ㅋㅋㅋ 엄마랑 할머니랑 갈꺼라고 했지 뭐...^^

자~~ 이제 나도 새 각오로~~~ 으라챠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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