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일정을 마치고 독일 정통 음식 중에 유명한 헤네라고 있다고 해서 찾아간 식당은 문을 닫았고...--; 금요일 저녁이라 시내는 이미 인산인해...--; 결국 엉겹결에 찾아들어간 독일 식당에서 어제 먹은 슈니첼하고 바이쩬 맥주 그리고 라거까지 신나게 먹고 배가 찢어질 듯한 고통을 느끼며 호텔에 와서 자려고 한다... 근데 시간이 너무 일러서...--; 응? 떼레비에서 독일이랑 지브럴터랑 축구를 하네... 호아~~~


그... 근데 샤워 중에 걸려온 전화... 맥주 사왔다고 한잔 더하자는데... 난 배가 불러서 더이상은... 걍 이러다 자려고 한다...--;;


아까 오후... 마지막 미팅 중에 축구를 봐야해서... 응? 미팅보다 축구를? 어쨌든 미팅 중간중간... 마치 뭔가 데이터를 확인하는 척하면서 이렇게 축구를 봤다는거...--;;


1:0은 쫌... 그렇지 않나?


지금 내 상태... 배가 무쟈게 부르고 느끼하고... 그렇다고 술은 더 먹기 싫고... 떼레비에선 축구를 라이브로 해주고... 그것도 독일 축구를... 그래서 졸립지만 떼레비를 보면서 블로깅을 하고 있다...^^


아까 저녁에 먹은 독일 돈까스... 슈니첼... 이거 진짜 간만에 내 입에 맞는 독일 음식인 듯 싶다... 하두 유명하다고 해서 학센이랑 필스, 알트 등은 많이 먹었었는데 내 입맛에는 짜고 기름져서 별루였는데 슈니첼은 참... 먹을만하다... 비록 살찌는 것들만 잔뜩 모아놓은 음식이지만... 튀긴 돼지고기... 버터에 구운 감자... 등등... 그래두 바이쩬이랑 먹으면 좋다...^^


이제 낼이면 이번 전시회 일정의 마지막날... 함께 온 동료들이 같이 고생을 해준 덕분에... 성과는 좋다... 비록 몸은 만신창이처럼 지치고 헤져버렸지만...--;;


아~~ 함~~ 졸립다... 축구 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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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깨서뤼... 밴드에 올린 사진들 추가~~


어제의 마지막 미팅이었던 인도... 아놔~ 쉑휘덜 말이 많아서...--;


셋쨋날 끝나갈 무렵 똥폼 함 잡아봤다...


어제 저녁에 독일 식당에서...


이건 그제 독일 식당에서... 이틀 내내 저녁으로 슈니첼을 먹었네...--;


사흘 내내 점심을 못 먹고 강행군을 하고 있슴...--;


오늘은 이번 전시회의 마지막 날... 어쩌면 젤루 힘든 날이 될른지도...--; 시간과의 싸움? 끝난 후... 또 노가다? 아무튼... 잘 마무리하고 더 나아가기 위해... 아쟈~~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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