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오래되지 않은 날에도 맥북의 레티나 화면을 통해서 깨알같은 스프레드쉬트나 ERP의 자료들을 봤었는데... 어느새 눈이 침침해서 집중 분석을 통해서 의사결정을 내려야하는 자료들에 대해서는 꼭 확대출력을 해서 보면서 형광팬으로 하이라이팅을 해가면서 분석을 해야한다...ㅠㅠ


분석이 끝나고 의사결정을 하고 나면 서류 분쇄기에 넣어서 갈아버려야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출력을 잘 안하는 편인데 요즘들어서는 출력을 해서 봐야할 일들이 생기는 횟수가 늘어나는 것은... 내가 더 열쒸미 일을 해서가 아니라 그저 노안때문에 안보여서 그런거란 생각이 드니께... 열라... 서글프다...ㅠㅠ


하지만 어쩌겠냐... 이게 세월의 힘인데... 잃은게 있다면 세월이 준 선물인 지혜도 같이 생기겠지...^^;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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