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때 출출해지기도 하고 냉장고에 소주도 있고 해서 소녀시대 다이어리를 준다는 굽네치킨에 어렵사리 주문을 해서 애들에게 하나씩 소녀시대 다이어리를 선사했다...^^)v


애들이 좋아해서 나도 괜히 기분이 업됐다. 벌써 며칠째 매일 소주 일병씩 보내고 있어서 속은 대따 안좋지만 말이다... --; 그래도 연휴의 끝날... 이렇게 애들하구 소녀시대 아그들 야그하면서 닭고기를 먹으니 좋다...^^;

이런 얇팍한 상흔에 나도 이렇게 놀아났다고 생각하니 은근 속상하기도 하지만 어떠냐... 애들이 좋아하는데...^^;

사실 무쟈게 쪽팔렸다...--; 전화해서 소녀시대 다이어리 받아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냐고 야그했을때 전화저편에서 울려나오는 "풉..."이라는 감탄사 아닌 감탄사가 날 월매나 쪽팔리게 했는지...--;

닭고기도 잘 먹고 애들도 다이어리를 격하게 아껴줄 것 같고... 뭐... 계획에 없던 소주일병을 또 깠지만 그리 속이 쓰리지만은 않을 것 같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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