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이완을 이유로 내가 좋아라~하는 것은 세가지가 있다... 기타, 카메라 그리고 애플제품...


애플제품은 아이폰, 맥북에어, 아이맥 글구 아이패드 등등... 근데 난 지금 맥북에어랑 아이폰만 쓴다... 그것도 완전 업무용 도구로만...--; 그래서 예전처럼 나름 즐기던 돼지털 라이푸는 엄따...--;


카메라... 둘째넘이 학년이 올라갈 수록 같이 어디 댕기면서 찰칵거릴 시간이 없기도 하고 해서 걍 마눌이랑 댕김서 찍긴 하는데 한참 관심을 갖고 배울 때처럼의 열정(?!)은 잠시 주춤한 듯 싶다...--;


이렇게 위의 두가지는 안해도 그만 해도 그만인 상태이지만... 기타... 이게 문제다... 아직도... 맘 한구석엔 기타에 대한 열정이 그대로 남아있는지... 이넘을 한동안 갖고 놀지 않으면... 쫌 불안하다... 음... 엄밀히 말하자면 불안하다기 보다는 뭔가 좀 해야할 일을 하지 않은 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잠깐 만져보는게 전부일때가 대부분이니...ㅠㅠ 예전처럼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고 나름 커버연주도 해보고 개러지밴드에 어포지원 붙혀서 놀기도 했었는데... 이젠 그렇게 정성을 쏟게 되지 않아서 슬프다...ㅠㅠ


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세가지를 한곳에... 응? 응...--; 기타, 맥 글구 이넘들을 찍은 카메라...


아... 그나저나... 지금 내리는 진눈깨비가 낼 아침에 얼어붙으면 출근길에 애로사항이 꽃 피겠구나...ㅠㅠ 에혀... 털썩... 이렇게 메마른 감성과 낭만이라고는 약에 쓸라고 해도 없는 맘으로 무슨... 기타연주냐...ㅠ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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