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증축에 따라 이번에 사무실도 옮겼다... 내방에 인테리어를 위해 심플한 컨셉트로 자주 쓰지 않는 가구는 완전 없애버리고 정말 필요한 사무용 책상, 응접세트, 그리고 간단한 서류장 만 딸랑 내방에 넣어놨다. 아직 완전히 끝난게 아니라서 엉성하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원했던 그런 내방의 풍경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거...--;

유리책상이라 지문인식이 무쟈게 뛰어나고... --;

아직 블라인드가 엄써서 눈부신 상태고...--;

벽지가 왠지 취조실 같다는거...--;

그래도 넓어서 좋다...

뭐... 그렇다는거...--;

온전하게 세팅이 끝나려면 아직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하겠지만 일단 어제 하루종일 뺑이쳐서 사무동과 생산동, 연구동은 어느정도 마무리를 했다. 아직 전자연구동과 생산동 완료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이제 어느정도 간지가 흐르는 회사건물에 내가 주장해서 심플리파이한 회사로고와 간판...(워낙에 이것저것 많이 써놓으려고 해서 그것들 다 빼느라 진땀을 뺐다...--;), 그리고 역시 심플한 건물 디자인 등... 뭐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사무동이 4층이라 오르내릴때 운동이 꽤 된다...--; 물론 엘리베이터를 타면 되지만 난 운동삼아 걸어댕길꺼다...^^)v

오늘은 꽤나 몸이 찌뿌둥한게 힘드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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