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우리 부부의 스물한번째 결혼기념일이다... 혜화동 이화마을, 창경궁, 명동, 종로... 글구... 단골 횟집으로 이어지는 강행군... 축구 보려고 과음 과식은 안하고 왔다...^^


첨 가본 혜화동 이화마을...


정말 오래된... 낯익은 골목이 반가왔다...


실제로 사진을 찍으라는 포인트는 다소 실망스러웠고...





음... 내가 못 찍어서 그런거군...--;;







여전히 핀을 뽀개주시는 마눌...--;;



응? 이건 또 무슨...--;;















마치 마눌하고 시간여행을 하고온 기분?


사람이 없었던 창경궁...







더워서 힘들긴 했지만 구경 잘 하고 왔다... 글구 버스로 또 명동에 가서 골목길을 돌아댕기다가...


요로케 커피한잔 찌끄리고... 울 동네로 왔슴...^^;


이화 마을은... 첨엔 좀 실망했지만... 한참을 걷다 보니까... 마치 도심속의 시골에 다녀온 듯한 느낌? 따뜻했다...


진짜루 엄청나게 돌아다녔다... 나두 마눌두 무쟈게 피곤... 그치만.. 축구를 보려면 정신 차려야지...^^;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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