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개콘을 다시 방송하더만... 둘째넘하고 보다가 잠이 들었는데 이게 은근히 반갑더라는거... 참 슬프고 힘든 상황을 겪고는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지만 이렇게 다시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온다는게 역설적이기도 하지만 반갑더라는거... 하지만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고 분노가 사그라들지는 않을거라는거...


월요일... 오랜만에 비가 와서 축축한 아침... 간만에 내 책상을 찍어본다...


벌써 너저분하구나...


오늘은 제사라 내일 무쟈게 힘들겠지만 그렇게... 하나 둘씩... 우리의 삶은 변함없이 흘러가고 있는 중...


어젠 사촌동생네 둘째 출산을 축하해주러 댕겨왔고 장모님 생신이라 점심을 함께 하고 왔다... 며칠째 술을 마셔서 얼굴이 벌게서 돌아댕겼지만 이렇게 가족 친지들을 만나서 반갑더만...^^


자~ 또 일주일의 시작~~ 5월의 마지막 한 주... 아쟈~~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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