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펜더 챔피언 600에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를 물려서 좀 치다가 갑자기 개러지밴드에 기타를 연결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진짜루 거의 백만년만에 어포지원을 꺼내서 맥북에 연결... 블루투스 스피커로 출력을 해서 잠시 띵까 거려봤다... 역시... 기타 소리는 물리적인 앰프를 통해서 나와야지 가공된 디지털은 맛이 안난다...--;;


포트가 하나니께... 참으로 주렁주렁... 흉물스럽게 연결이 된다는거...


선택된 소리를 블루투스 스피커로 들어보는데... 음... 뭐랄까... 딜레이가 걸리고 리버브가 무쟈게 먹힌 소리가 난다... 그래서 걍 맥북의 스피커로 연주를 해보니께... 괜찮더만...


개러지밴드에서 조작(?!)된 기타소리는 아무래도 험버커 픽업용 기타를 위주로 한게 아닌가 싶네... 싱글코일에 메이플네크이 펜더는... 영... 어울리지를 않는거 같다...


역시 기타는 물리적인 진공관 앰프로 소리를 내줘야 한다는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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