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올 해의 마지막 날이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많은 생각이 든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라는 후회보다 더 잘할 수 있을거라는 믿음을 내 스스로에게 갖도록 하자.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누리는 결코 쉽게 우리곁에 있지는 않다... 우리가 가야할 곳이 분명하기에 때론 과감하고 빠르게 움직여야 하고 때론 느림의 미학을 시전할 필요가 있다. 항상 우리 앞에 다가오는 어려움들을 난관이라고 생각하느냐... 아님 도전이라고 생각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성공은 기적과 함께 오는게 아니라 우리의 피와 땀과 함께 오는거니까...
물론 성공이 인생의 최대과제는 아니다. 내가 살면서 행복할 수 있는게 내 인생 최대의 과제다... 하지만 매번 그렇지 못하다는게 아직 내가 어른이 덜 되어있다는 반증이겠지...
내년은 나도 어느새 우리 나이로 쉰이 된다. 반백년을 살아온 경험과 지혜가 빛을 발하도록 항상 겸손하고 올바르게 생각하고 움직일꺼다.
매일이 교훈이겠지만 올 한해는 내게 그 어느해 보다 많은... 그리고... 큰 교훈을 줬던 한 해였다...
나를 괴롭히기도 했고 웃게도 했던 2015년이여... 고맙다... Farewell to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