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무실에서 직원이 사용하는 컴화면을 우연히 봤는데 비스타를 쓰는 것 같아서 비스타 쓰기 힘들지 않냐고 했더니 윈XP에 테마를 입힌 넘이라더군...+_+ 그래서 오늘 설치씨디를 받아서 패럴럴즈로 함 깔아봤다...^^; (낼이 인도네시아 출장인데 이러구 있다...--;)

오호~~ 제법 비스타 스럽네...+_+

얼씨구~~~ 요것봐라~~

헉스!!! 이런 것 까정...+_+ 근데 얼티메이트 버전이란다....ㅋㅋㅋ

그리고는 이딴 꼬라지를 보여준다...^^;

속도? 말도 못하게 느리다... 스왑파일이 간만에 생길 정도로 버벅댄다... 물론 내가 설정을 최고로 해서 그렇다... 첨에 설치된 상태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느껴졌을 뿐 별다른 딜레이는 못느꼈었는데 설정을 최상으로 해놓으니까 확실히 버벅거린다...ㅠㅠ

그래도 예전에 파워북 12인치에서 버철피씨로 윈 XP를 돌릴때에 비하면 비교가 안되지~~~

아무리 그래도... 맥오에스라면 모를까 윈독을 이쁘게 한다고 느린걸 감수해야하는 것 성격상 도저히 용납이 안되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속도? 말도 못하게 빠르다...ㅠㅠ)bb
에혀... 역쉬 패럴럴즈 3.0은 XP가 딱이여... 털썩...-0-;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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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쓰는 맥북에어 SSD를 산게 작년 9월말이니까 거의 5개월만에 오에스를 밀어본다...--; 그저 이미지 백업해놓은걸 복원함으로써 설치를 대신했었는데 어제 오전 보안업데이터를 적용시키려는데 뭐가 꼬였는지 설치에 문제가 있다는걸 발견해서 바로 쏵 밀고 새로 설치를 해봤다...

하도 오랜만에 설치를 해보는거라 여러가지 삽질을 했고 실수도 있었지만 모든게 스무스하게 잘 되었다. 하지만 윈도우즈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삽질이 있었다는...--;;

새롭게 싹 밀고 그간 미뤄왔던 패럴럴즈 업그레이드와 시류에 따라보자는 심정으로 아이라이프 09도 설치를 했다. 아이포토 얼굴과 장소기능은 좀 어색하지만 기양 뭐... 쓰기로 했고 슬라이드쇼도 나름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편해져서 괜찮은 듯 싶다...

이제부터 문제가 시작된다. 패럴럴즈 4.0을 사놓고 근 2달만에 정식으로 설치를 해봤다. 모든게 문제없이 잘 되었다. 그리고 기왕 깔끔하게 확 미는거 윈도우즈도 XP SP3으로 재설치를 했다. 다 잘 되는데 딱하나 심각한 문제를 발견했다...

얼마전 원시인 탈출을 선언하고 공인인증서를 하나 만들었는데 분명히 패럴럴즈 3.0에서 윈 XP SP3에서는 잘되던게 갑자기 패럴럴즈 4.0에서는 인식이 안되더군...--; 새로 깔아도 보고 이미지 업그레이드도 해봤는데 어쨌든 패럴럴즈 4.0에서는 안되었다...ㅠㅠ

모든게 문제가 없이 잘 되었었고 새로운 패럴럴즈를 사용한다는 기대에 들떴었는데...ㅠㅠ

딸랑 공인인증서 문제로 인해 다시 패럴럴즈 3.0으로 돌아왔다...ㅠㅠ

진짜루 이번 4.0버전하고 나하고는 무슨 액이 끼었는지 90불이 넘게 주고 산넘이 바로 얼마전 반값 세일을 하지않나 막상 설치를 해놓으니 문제가 생기지 않나... 쫌... 짜증스러운 이번 구매였다...ㅠㅠ

이것때문에 주말의 거의 한나절을 삽질로 보내게 되었으니...--+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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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오르는 삽질본능과 인내심의 부족으로 인해 결국 해서는 안될 짓을 하긴 했다. 어찌어찌 아이라이프 09를 받아서 외장부팅한 후에 설치를 해봤다. "얼굴"이나 "장소"같은 신기능이 추가되었고 실행 속도도 비교적 빠른 것 같지만 결국 이번 아이라이프 09버전은 당분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엄청나게 비대해진 아이포토 라이브러리도 문제고 "얼굴"이라는 기능도 그다지 내게 재밌는 기능으로 와닿지 않아서 기양 08버전을 쓰기로 했다.

물론 상당히 재밌고 요즘 시대의 패러다임에는 잘 맞는 기능이겠지만 내겐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다...ㅠㅠ 게다가 슬라이드쇼를 선택하고 기능을 부여하는 부분은 08버전이 훨씬 더 직관적이란 느낌이 들어서...


뭐... 아이무비는 내 맥북에어에서 쓸 수 있는 캠코더가 없어서 갖고 놀아보지는 못했지만 이넘은 구동속도나 여타 여러가지로 08버전보다는 훨씬 좋아진 것 같지만 현실적으로 예전처럼 아이무비로 동영상 편집을 해서 iDVD로 구워대는 신공을 발휘하는 마음에 여유가 요즘엔 엄써서뤼...ㅠㅠ

결론은 안사길 잘했다는 거다... 물론 해서는 안될 짓을 통해 나름 검증을 했지만 결론은 기양 08버전의 아이포토만 열쒸미 쓰기로 했다는 점이지...^^;

물론 나중에 기변을 통해서 할 수 없이 iLife 09 버전을 써야하는 때가 온다면 할 수 없이 써야겠지만 지금은 Skip이닷!!!

아... 어제 오늘은 정말 착한 짓을 많이 하는 성욱아빠...ㅠㅠ)v 마누라가 아이팟나노를 사준대도 눈물을 머금고 사양을 하고 13만원가량의 프로그램 구입비도 절약한 이런 모습은 이시대의 가장으로써 아주 필요한 마음가짐이 아닌가 싶다....

근데... 왜케 맘 한구석이 뻥 뚫린 것 같은 허탈함이 몰려오는거쥐....ㅠ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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