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12인치를 2015년 4월부터 몇번 기변을 해가면서 쓰다가 3월 중순 쯤에 맥북프로 16인치로 갈아타고는 첨엔... 그 어색함과 무거움에 적응이 힘들었지만 이젠 맥북프로가 주는 견고함이 아주 맘에 든다...^^
뭔가 찌그덕 거리는 느낌을 받게 되는 맥북 12인치에 비해서 맥북프로 16인치는 말그대로 아주 견고하고 묵직한 느낌....^^ 응? 무거운건 느낌이 아니지만...--;;
맘대로 타이핑을 하고 팜레스트에 손때가 타도 그냥 쓱쓱 닦아버리고 액정도 맘놓고 뒤흔들고...^^ 성능이 차이가 나서겠지만 맘놓고 블럿웨어인 오피스 365도 맘껏 실행시키게 되고 패러럴즈 윈도우즈 10도 부담없이 돌리고...^^
큰 화면이 주는 나름의 해방감... 얇은 베젤이 주는 세련됨... 딱하나 맘에 안드는건 키보드 옆 스피커 부분이 여전히 어색하지만 나도 이렇게 빨리... 또 쉽게 적응이 될거란 생각을 안했다...^^ 그저... 스쳐지나가게 될 넘일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었는데... 언젠가 이 블로그에 씨부렸지만 14인치가 졸라 섹쉬하게 나오지 않는한 이넘을 계속 쓰게 될 듯...^^
삼/천/포/
낼이 총선날이네... 나랑 마눌은 이미 사전투표를 했고...^^ 정치문외한인 양치기 중년이 요즘들어 열쒸미 투표를 하는 이유는 내가 무슨 지지하는 정당이나 정치인이 있어서가 아니라 혐오하는 정당이 있고 역겨운 세력들이 있어서 투표를 하는거다... 정치공학? 그딴거 모른다... 그나마 덜 싫은 넘들에게 내 주권을 행사한다...
시쳇말로... 이번 선거는 한일전이라지? 부디 100년 넘은 종양을 이번엔 도려낼 수 있게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