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nes Store를 통해 미래의 음원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었고 그에 따르는 성공을 iTunes App Store로 이어나갔고 게다가 이런 비즈니스 포맷이 마치 산업표준인양 따라하는 업체들이 많이 생겨났다...
예를 들어 오피스 2011을 쓰니까 사실 페이지스나 넘버스같은 프로그램은 깔아놔도 안쓰게 된다... 문서편집을 할일도 많이 없지만 꼭 해야한다면 그냥 텍스트 편집기를 이용한다... 필요한 기능들은 다 있으니께... 그렇담 내게 필요한건? 딸랑 키노트 하나뿐인데 이것때문에 iWork을 사야한다면 좀 낭비적 요소가 있겠지... 근데 App Store가 열리면 키노트만 따로 살 수 있게 될테니까...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다는거...ㅠㅠbb
이제 애플은 차세대 맥오에스인 코드명 라이언을 통해 이 App Store를 맥으로 가져올 계획을 추진 중이고 루머에 따르면 오는 13일 정식으로 스노우레퍼드에서도 사용가능한 App Store를 소개할 모양이다... 얼마전 개발자들에게 씨드된 10.6.6에는 App Store가 포함되어있다는 야그를 들어서...
사실 첨 맥을 쓸 10년전에는 맥으로는 뭔가 창조적인 일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할 줄도 모르는 그래픽 툴들과 DAW를 깔아놓고 삽질을 하곤 했지만 요즘엔 꼭 써야할 프로그램이 아니면 아예 설치를 해놓지도 않는다... 글구 그러다보니 어둠의 경로를 통해 깔았던 프로그램들은 거의 다 사서 쓰게 되고...
이런 상황에서 App Store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란거지...^^bb
과연 이 App Store가 아직은 만연한 불법 소프트웨어의 유통에 어느정도 제동을 걸 수 있을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 접근방식에는 아주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을 듯 싶다...
지금 당장은 아닐른지 몰라도 나중에 차세대 맥오에스 라이언을 설치하면 Apple App Store를 이용하게 될 일이 자주 생기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