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적이 없었는데.... 항상 저녁잠이 많았고 새벽잠이 없었는데... 이상하다... 독일 출장 후에 잠을 제대로 못이루고 헤매게 되서 기양 시차적응상에 과민반응이 아닌가 싶었는데... 그러고 보면 밤에 잔 날은 대부분 한잔 한날이다... 이번주 들어서 며칠 잠을 잘자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돌이켜보니 잘 잔날은 한잔씩 했던 날이었다는거....--;
머릿속이 뭔가 나도 모르게 복잡한게 있나? 아무리 내 큰머리통 속을 뒤져봐도 그다지 잠못이룰 정도의 고민거리는 없는데...--; 이 새벽에 또 자려고 뒤척이다가 울컥 짜증이 몰려와서 쓰바 밤을 새는 한이 또 생기더라도 잠 구걸따위는 않겠다고 일어나서 이러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