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갖고 있는 에어포트 베이스 스테이션이 3개나 되는데도 얼마전 올라온 애플 펌웨어 업데이터에 하나도 적용이 안된다는게 속이 상했었는데 오늘 알비포럼의 고수님 도움으로 드뎌 타임캡슐없이도 에어포트 익스트림 듀얼밴드랑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던 USB 외장하드의 결합으로 무선백업의 최고봉 타임캡슐틱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15년동안 잘 쓰고 있던 책상을 버리고 얼마전 마누라가 지른 비싼 책상이다...--; 이곳에 센스없는 센스놋북과 호빵맥이 을씨년스럽게 얹혀져있다는거...--;

그 구석탱이에 불쌍하게 찌그러져있던 에어포트 익스트림...


그래서 회사에서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던 USB외장하드를 가져다가 에어포트 익스트림에 붙혔다...
나중에 선정리는 마누라가 해주겄지 뭐...^^;;;

이렇게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잡히고 타임머신을 실행하면 된다....

용량이 작긴하지만 어차피 놀고 있는 외장하드가 160기가짜리도 있고 80기가짜리도 있으니까... 나중에 용량이 차면 더 큰넘으로 바꾸면 된다... 아예 이번 기회에 외장하드 세개를 아예 레이드로 만들어버릴까?

별생각을 다하고 있다는거...--;

이제 회사에서 백업용으로 쓰던 외장하드는... 음... 또.... 그건 그냥 둬야겠다... 이중백업을 해서 나쁠건 없으니께...^^;

타임캡슐없이도 이렇게 무선백업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서 무쟈게 기쁘다...^_^)b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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