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사과향기 2018. 3. 1. 11:58

어려서 부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3.1절이 내게 준 기억은 부담스러웠다는 것이다...--;; 왜냐구? 그 다음날이 개학, 또는 개강이었으니께...--;; 어른이 되고 나서의 3.1절은... 음... 별 느낌없는 휴일이었다... 물론 그 의미는 못난 위정자들때문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겠다는 민초들의 운동이라 너무도 고귀하고 가슴이 저리는 날이지만...


역시 개학 전날이라는게 내게 각인된 3.1절의 기억이네...


집에서 쉬다가 카메라 들고 나가고 싶어져서 그럴까... 하다가 이런 저런 이유로 걍 쉬기로...

아이폰이 찍어준 내 카메라... 

비록 인물사진 모드에서 엣지에 블러가 생기는 때가 있지만...

이렇게 볕만 좋다면...

데세랄로 찍은거랑 별 차이없는 결과물을 보여주기도...

어차피 판형이 깡패인 카메라 세상에서 폰카의 판형으로 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아웃포커싱이지만 나름 볕만 좋다면 꽤나 그럴듯한 결과물이 나오기도 한다...^^


내일부터 애들도 개강을 하고 나도 1/4분기의 세번째 달을 시작하게 된다. 다들~ 힘내자~~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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