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회사에서는 다이어리가 제공된다. 디자인이 조금씩 바뀌면서 내용도 업데이트 되고 해서 거래처 선물용이나 직원들용으로 사용된다. 올해 쓰라고 준 다이어리는 일단 아껴뒀다...^^;


작년에 쓰던게 아직 많이 남았고... 매년 반도 못쓰면서 바꾸는게 쫌 그래서 올해는 걍 작년에 쓰던걸 쓰고 있다... 그만큼 내가 메모를 하지 않는다는 반증...--;;;

메모를 잘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데... 나두 때에 따라 메모를 하지만 주로 맥북 저널에 기록을 하거나 아이폰으로 기록을 해서 실제로 내가 손글씨를 쓸 이유가 많이 사라졌다는거... 게다가 그나마 썼던 다이어리는 다시 뒤적여보게 되는 경우가 별루 엄따... 주로 애플에서 제공해주는 기본 앱으로만...^^;


음... 나이에 비해 무쟈게 디지털맨인거 같구만...^^;;


오전에 짧은 외근을 댕겨와서 점심시간을 앞두고 조금 멍하진 머리속을 이렇게 식히고 있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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