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맥북을 위한 USB-C 타입의 젠더나 허브들이 잔뜩 나와있지만 나는 항상 애플 정품을 고집해오고 있다... 불편하지... 외장 모니터를 사용하지도 않고 있고... USB-A 포트가 딸랑 하나 붙은 허브를 사용하고 있걸랑...--;


첨엔 사테치라는 곳에서 공수해다가 써봤던 허브가 있었다... USB-A포트가 두개 있고 SD Card 슬롯이 마이크로까지 두개... 전원 충전도 되는 아주 괜찮은 넘이었는데 이상하게 내가 쓰는 2016 맥북이랑은 궁합이 안맞는지 인식이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해서 아예 애플 정품을 쓰고 있는데... 전에도 언젠가 씨부렸지만 오른쪽에 이어폰 잭 대신에 USB-C 타입의 포트를 하나 더 만들어줬다면 좋았을거란 생각이 드네... 그렇다면 나도 에어팟을 어떻게든 구매했을텐데 말이지...^^;

어차피 회사나 집에서도 USB-A 타입의 주변기기는 딸랑 아이폰이랑 외장 SSD 뿐이거든... 근데 요즘은 USB-C 타입의 외장하드도 나와있고 아이폰이랑 연결할 수 있는 애플 정품 케이블도 있어서 정말 요로케 생긴 포트가 오른쪽에도 하나 더 붙어있다면 젠더나 허브따위를 안쓰고 걍 깔끔하게 쓸 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


몇번의 리비전을 겪고나면 맥북 12인치도 폼팩터의 변화가 있겠지? 그때까지는 불편하더라도 걍 써야겠다는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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