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사실 엄청 맘에 안들었는데... 하루 써보고 어제 저녁에 몇가지 해보니께... 비록 베타 상태의 오에스이긴 하지만 괜찮은거 같단 생각이 든다... 아쉬운건 아직 타임캡슐로 쓰던 외장 하드가 에어포트 익스트림에 붙어서 타임머신으로 사용이 안된다는거랑 신한은행 앱이 자바의 호환성 때문에 안되는걸 제외하곤 다... 잘 된다...^^
어제 잠깐의 삽질을 통해서 아이튠즈라는 폴더안에 있던 노래, 영상 등을 음악앱, 티비앱의 각각 라이브러리로 저장해놓고 끝날 것 같지 않던 사진앱의 큐레이팅 작업이 어제 마눌이랑 막걸리 한잔 찌끄리고 났더니 거의 이틀만에 끝이 남...^^
전반적인 안정성과 성능향상은 인상적이고 아직 몇가지 어색한 동작들이 있긴 하지만 이건 달라진 것에 대한 어색함이지 기능적인 문제는 아니니께...
암튼... 모하비 이후 이렇게 오에스를 올리고 헷갈렸던 적은 여지껏 없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