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일찍 퇴근해서 샤워하고 침대에 늘러붙어서 아이패드 에어랑 아이폰이랑 갖고 놀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 맥북프로... 음... 생각해보니 이넘을 배터리로 써본적이 언제인가 싶네... 회사에 와서... 집에서도... 맥세이프에 연결해놓고 쓰니께... 전처럼 출장을 댕기는거도 아니고... 그러다보니 인공지능으로 알아서 80% 까지 방전을 시켰다가 위치를 옮긴 후에 완충... 뭐... 이런 패턴이 매일 반복...
그래서... 아이패드, 아이폰을 팽개치고 맥북프로를 들고 침대에 늘러붙어있네... ^^;
스트레스 해소에는 이넘 들고 댕김서 되도않는 사진을 찍고 어쩌다 하나씩 걸려드는 맘에 드는 샷을 고르는게 참 도움이 되는 일이었는데 정말 오랫동안 이넘은 바깥 공기를 쐬어본 적이 없구나... ㅠㅠ 하아...ㅠㅠ
배터리 사이클이 27에 14시간 24분 사용가능한 상태... ^^
애플 실리콘의 전원 관리 능력은 정말 감동이라는거지...ㅠㅠbbb
지친 하루 끝에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거도 좋구나... ^^ 오늘은 얼마전 사다놓은 공부가주나 한잔 찌끄릴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