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CTO 버전을 쓰고 있는데 내 기기 중에 젤루 비싼 넘이다... 심지어 맥북프로 16인치를 제외하곤 내가 산 넘들 중에서도 젤 비싼 축에 끼는 맥북프로... 이넘은 케이스나 보호 필름없이 걍 쓰면서 아이폰이랑 아이패드는 그 알흠다움을 지키려는 소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투명케이스를 씌워서 쓰고있다...

점심먹고 가만히 보다보니께... 뭔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몇자 끄적인다...ㅋㅋ

삼/천/포/

아직 내방에 에어컨을 켜지 않고 버티는 중... 온도는 그리 높지 않지만 습도가 높아서 점심먹고 왔더니 안경에 습기가 찰 정도로 꿉꿉한 상태지만 조금 버티다 보니께 이젠 견딜만해짐... ^^;

인생이 다 그런게 아닌가 싶네... 당장 조급해 하지 않고... 호흡을 조금 길게 가져가면서 버티고 나면 상황이 좋아지는 뭐 그런... ^^

요즘은 어줍잖은 계몽주의 따위는 버리고 살기로 각오한 내가 스스로에게 이런 메시지를 계속 주고 있다...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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