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욜날 사랑니 발치를 한 후에 완전 지옥을 경험하고 오늘도 출근했다가 상태가 안좋아서 조퇴를 했다...--; 단순히 사랑니 발치가 아니라 잇몸수술까지 함께 했기때문에 완전 죽음이었다는거... 한시간 반동안 내 해골이 깎여져 나가는 소리를 듣고 있어야 했다는거...ㅠㅠ

정말 아무것도 못먹고 죽으로만 연명을 하고 있어서 다이어트 효과는 확실히 있을 듯 싶지만 난 분명히 요요를 확신하고 있다는거...--;

잠시 우리집 리모델링 할 동안 머물게 된 아파트지만 나름 깔끔하고 새롭고 좋다... 마당이 없는건 집이 아니라는 내 지론에 의하여 집이란 생각보단 그저 거처정도지만...

그래도 항상 컴세팅은 신경을 쓴다는거...

애들방에 호빵맥을 넣어줘서 톰과 제리를 열쒸미 보게 만들어줬고... 피씨랑 내 에어는 우리 부부 방으로...

100메가 광랜을 경험한 이상 에어포트 익스트림을 사야한다는 사실... 다시 우리집에 가면 바꿀거다...

점심엔 마누라가 끓여준 맛있는 참치죽을 먹고 힘이 좀 나서 이렇게 간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

사람이 제일 고통스러운게 바로 치통이 아닐까 싶다... 죽음과도 비슷한 고통... 그 아픔을 경험했다는거...ㅠ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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